이 책은 ACT를 이용한 정신증 치료와 관련된 여러 사안에 대한 종합적이고 실용적인 접근을 제시하는 최초의 책이라고 할 수 있다. 이 분야의 선구적인 개발자들이 쓴 이 책은 ACT 기저의 이론에 관한 논의, 이를 현재 케어 시스템에 적용하는 방법, 동료·공동 촉진자와 함께 ACT를 입원 장면에서 실행하는 방법, ACT를 보호자와 제공자에게 적용하는 방법, ACT를 훈련하고 감독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. 이 책은 케어 시스템이 ACT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다양한 실제적인 주제를 다루는 거의 유일한 자료이다.

이 책의 핵심은 정신증을 위한 집단 ACT 치료 프로토콜 자체라고 볼 수 있다. 잘 다듬어지고, 유연하며, 지혜로운 이 프로토콜은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치료 현장에 적용될 수 있다. 이 프로토콜은 적은 회기로 진행되도록 설계되었는데, 이는 이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필요하다고 느끼는 점을 반영한 제한사항이다. 회기는 상세하게 기술되었으나 수정이 어렵지 않게 원리와 목적이 기술되어 있다. 회기를 시간 단위로 분해하여 집단 촉진자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게 했으며, 이 프로토콜은 ‘직접 해 볼 때’만 배울 수 있는 맥락상의 세부사항 및 시행과 관련된 사안에 주의를 기울이게 해 준다.

제1부 치료 전 개관

제1장 정신증을 위한 수용전념치료의 소개

제2장 정신증이 있는 사람들의 보호자에게 ACT 워크숍을 적용하기

제3장 급성기 병동 환경에 ACT 워크숍을 적용하기

제4장 동료 지원 공동촉진자-정신건강 문제를 체험한 내담자의 곁에서 작업하기

제5장 성공적이고 효과적인 워크숍을 진행하기-훈련하기

제6장 성공적이고 효과적인 워크숍을 운영하기-지도감독 및 평가

제2부 치료 지침서

정신증의 회복을 위한 ACT 워크숍 프로토콜 소개

시범회기

첫 번째 회기_알아차리기와 가치, 전념 행동을 소개하기

두 번째 회기_대안으로서의 실행 가능성

세 번째 회기_개방성, 자각하기, 그리고 기꺼이 경험하기의 가치로 행동하기

네 번째 회기_모든 것을 종합하기-개방하는, 자각하는, 능동적인

첫 번째 부스터 회기

두 번째 부스터 회기